요즘 복사기는 하드 디스크가 내장되어 있다고 한다. 복사할 내용을 하드디스크에 이미지로 복사한 후 메모리에 띄어 복사 능률을 높여 주기 위함이다.

하지만, 복사 능률을 높이기 위한 하드 디스크의 존재가 사무실의 정보를 유출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복사기가 사무실에 존재하는 동안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지만, 고장 수리를 위해 사무실을 벗어나거나, 복사기 교체를 위해 중고로 파는 경우 복사기 안에 있는 하드 디스크에 들어 있는 정보가 그대로 유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CBS 뉴스 동영상은 이런 복사기의 위험을 취재한 내용인데, 정보 유출 가능성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내용은 복사기에 하드 디스크가 있다는 사실과 미국에서 임의로 테스트 해 본 결과 회사 정보 뿐 아니라, 보험 회사에 있었던 복사기는 고객의 개인 의료기록들을 중고 복사기에 부착되어 있었던 하드 디스크에서 쉽게 뽑아 낼 수 있다는 내용이다.

복사기 수리 또는 처리 할 때 하드 디스크에 있는 정보를 지우는 방법은,

제조사 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 매뉴얼에 하드디스크에 있는 내용을 지우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고 한다. 또는 옵션으로 원터치 방식으로 하드 디스크에 있는 내용을 지우는 유틸리티를 제조사부터 구입할 수도 있다.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중고로 팔때 누구도 하드 디스크에 있는 개인 정보를 지우지 않고 파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복사기를 처분하는 경우에도 똑 같은 주의가 기울여 져야 할 것이다.

(via Digital Inspi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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