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에 없는 긴급 보안 패치 업데이트가 나왔으니, 반드시 업데이트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고, 설치 후에는 재 부팅을 해야 합니다.

최근에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XP, 특히 윈도우 서버 버전이 remote code execution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이 발견되어 이에 대한 보안 패치 입니다. 이 보안 패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안쳘수 연구소의 이 포스트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보안 패치 공개 날짜는 10월 23일 이지만, 미국과의 시차로 우리나라는 대부분 오늘부터 설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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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비스타가 설치된 PC에 가끔 MBR (Master Boot Record)가 망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각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이렇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멀티 부팅 PC를 만들려고 윈도우 비스타가 설치된 PC에 윈도우 XP를 설치해서 윈도우 비스타로는 부팅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윈도우 XP와 윈도우 비스타로 멀티 부팅하려면 윈도우 XP를 설치한 후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해야 합니다.)

MBR이 망가지는 경우는 아니지만,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한 후 리눅스를 설치했다가 필요가 없어져서 리눅스를 다시 삭제한 경우 리눅스 부트로더인 GRUB이 MBR에서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GRUB을 거쳐서 윈도우 비스타로 부팅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윈도우 XP라면 FixMbr 명령으로 MBR을 복구할 수 있지만, 윈도우 비스타 MBR을 복구하는 명령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윈도우 비스타에서는 FixMbr 이 아니라 bootrec /FixMbr 입니다. 윈도우 비스타의 MBR에 문제가 있어서 부팅이 안 될 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윈도우 비스타 설치 CD를 CD/DVD 드라이버에 넣은 후 재부팅합니다.

2. 바이오스를 조정하여 DVD로 부팅되도록 합니다. 요즘 바이오스는 바이오스 전체 설정 화면에 들어갈 필요없이 부팅될 때 단축키를 눌러 부팅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F12 아니면 F9 인데, 제조사에 따라 다른 키 일수도 있습니다.

3. 윈도우 비스타로 부팅 되면서 모니터에 Press any key........ 와 같은 메시지가 표시되면 아무 키나 눌러 줍니다.

4. 잠시 기다리면 (윈도우 파일 로딩)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면 다음 단추를 누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다음 화면으로는 설치화면이 뜨게 되는데,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하려는 것이 아니라 MBR을 복구하려는 겻이므로 윈도우 복구(Repair your computer)를 눌러 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6. 윈도우 비스타가 설치된 파티션을 선택한 후 (다음) Next 단추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는데, 명령 프롬프트 (Command Prompt)를 클릭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7. 명령 프롬프트가 뜨면 bootrec /FixMbr 을 입력한 후 엔터키를 누릅니다.

8. 명령이 잘 수행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면 exit을 입력한 후 엔터를 눌러서 명령 프롬프트에서 나온 후 재부팅합니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윈도우 비스타의 MBR에 문제가 생긴 경우 복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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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비스타 SP2 소식

PC News 2008.10.16 16:54 Posted by objedi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10월 2일자로 MS 고객 지원 페이지에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 팩(SP) 2 와 윈도우 서버 2008 서비스 팩 2 페이지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이미 윈도우 비스타 SP 2가 준비 중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윈도우 비스타 SP2

MS 내부 소식통을 갖고 있는 Mary Jo Foley에 따르면, 이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파트너중 일부에게 비스타 SP2 베타를 제공하여 테스트 중에 있으며, 윈도우 비스타 SP2는 윈도우 7이 출시되기 전(윈도우 7 RTM은 2009년 하반기 예정) 공개할 것이라고 합니다.

비스타 SP2에 들어갈 개선 사항이 무엇인지 궁금해 집니다. 아직은 이에 관한 정보가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윈도우 7에 들어갈 내용 중 일부가 비스타 SP2에 포함될까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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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명에 불과했던 윈도우 7의 정식 명칭이 윈도우 7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윈도우 XP도 있고 윈도우 비스타도 있는데 갑자기 윈도우 7이라는 이름을 쓰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윈도우 7에서 7은 버전 이름이 아니다

이유를 설명하기 전에 윈도우 7에서 7이 윈도우 버전 이름이라는 오해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 버전은 윈도우가 기반 하고 커널 버전을 의미합니다.

명령 프롬프트에서 ver 또는 winver 명령어를 입력한 후 엔터를 누르면 윈도우 버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ver 명령은 명령 프롬프트 상에서 텍스트로 버전을 알려 주고 winver 명령은 아래 이미지처럼 그래픽으로 알려 줍니다.

참고로 윈도우 비스타의 버전은 6.0이고 빌드는 6001 입니다. 그러니까 윈도우 비스타의 버전은 6.0.6001과 같은 이름을 같게 됩니다.

winver

윈도우 7이 윈도우 비스타 다음에 나오는 OS 이고 윈도우 비스타의 버전이 6.0 이기 때문에 윈도우 7에서의 7이 버전 이름일 것이라는 오해를 할 수 있지만, 윈도우 7의 버전은 6.1입니다.(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거의 확실합니다.)

윈도우 7의 실제 버전은 6.1

윈도우 7의 개발 목적 중의 하나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응용 프로그램 호환성, 드라이버 호환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즉, 윈도우 비스타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하드웨어이면 윈도우 7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돌아가게 하는 것이죠. 이는 윈도우 비스타 출시와 출시 후 6개월 여 기간 동안의 호환성 이슈를 윈도우 7에서 만큼은 완전히 불식 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7은 윈도우 비스타의 커널에 기반해야만 합니다. 만약, 윈도우 7의 커널 버전이 7.0이 된다면 7.0이라는 이름 때문만으로도 많은 응용 프로그램이 윈도우 7에서 돌아가지를 않게 됩니다. 응용 프로그램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윈도우 커널 버전을 체크하는 부분이 있는데, 현재 나와있는 응용 프로그램 대부분은 7.0이라는 커널 버전에서는 돌아가지 않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때, 윈도우 7이 새로운 커널(MinWin)에 기반 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윈도우 7의 개발 목적과는 거리가 있을 뿐더러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이미 판명났습니다. 윈도우 7의 커널 버전은 윈도우 비스타의 커널 (버전 6.0)을 개선한 6.1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윈도우 7에서 7의 의미는?

MS의 윈도우 비스타 팀 블로그에 의하면,

Simply put, this is the seventh release of Windows, so therefore “Windows 7” just make sense.

간단히 말해, 윈도우 7은 7 번째로 릴리스 되는 윈도우 이다. 따라서, 윈도우 7 이 말이 된다.

아마도,

  1. 윈도우 3.1
  2. 윈도우 95
  3. 윈도우 98
  4. 윈도우 Me
  5. 윈도우 XP
  6. 윈도우 비스타
  7. 윈도우 7

로 따져서 7 번째라고 계산을 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윈도우 1.0 부터 있었지만, 최초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로 출시된 것은 윈도우 3.1이 처음이라고 볼 수 있고, 중간에 윈도우 3.1 WorkGroup, 윈도우 NT, 윈도우 2000 등이 있었지만, 기업용으로 출시되는 서버 버전을 계산하지 않으면 윈도우 7이 7 번째 출시되는 데스크 톱 윈도우가 맞는 셈입니다.

얼마전 코드명 윈도우 7의 정식 명칭은 윈도우 7이 아닐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이제는 윈도우 7이 정식 명칭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우연 찮게 윈도우 7이 윈도우 비스타 커널 버전 6.0 다음에 출시되는 것이라 7이 커널 버전 이지 않나 하는 오해도 불러 일으킬 수 있지만, MS에서 윈도우 이름은 윈도우 7, 윈도우 8, 윈도우 9.... 등으로 이어 가는 한, 커널 버전과의 오해 문제는 해결이 될듯도 싶습니다.

어쨌든, 윈도우 7, 그런대로 괜찮은 이름인 것 같습니다. 비스타와의 차별성도 부각 시키면서 새로운 느낌도 주고, 앞으로 일관된 OS 이름을 이어갈 출발점 역할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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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비스타에는 압축을 풀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압축 해제 이외에는 다른 기능이 없는 데다가 파일 확장자가 zip인 경우에만 가능한 제한적인 기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다른 압축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이처럼 다른 압축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윈도우 비스타의 압축 풀기 기능은 내장된 것이기 때문에, 압축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아래 이미지 처럼 여전히 '압축 풀기'라는 메뉴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7-Zip을 압축 프로그램으로 이용하고 있으므로, 위 context 메뉴에서 '압축 풀기...' 메뉴는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 메뉴에서 '압축 풀기...' 메뉴를 아예 없애 버리기로 했습니다. 이는 비스타에 있는 압축 풀기 기능을 없애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 레지스트리 에디터를 연 후
  • HKEY_CLASSES_ROOT\CLSID 폴더까지 이동하고
  • 아래의 두 폴더를 삭제하면 됩니다.
    {0CD7A5C0-9F37-11CE-AE65-08002B2E1262}
    {E88DCCE0-B7B3-11d1-A9F0-00AA0060FA31}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지 않고 좀 더 편하게 비스타의 압축 풀기 기능을 없애려면

이 파일 removevistazip.reg을 다운 받은 후 더블 클릭 하시면 됩니다. 관리자 권한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UAC 대화창이 열리고 또 레지스트리를 수정하는 것에 대한 경고 창이 뜰 테지만 모두 OK(확인) 버튼을 클릭해 주면 됩니다. 이 레지스트리 팁은 따로 재 부팅이나 재 로그온 할 필요 없이 바로 적용됩니다.

이렇게 윈도우 비스타에서 압축 풀기 기능을 해제 했는데 다시 압축 풀기 기능을 필요로 한다면, 원래 삭제 했던 폴더와 그 하위 폴더를 다시 만들어 주면 되는데, 일일이 타이핑해서 만들어 주는 것은 불가능 하므로

이 파일 vistazipsupport.reg다운 받은 후 더블 클릭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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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기술적이긴 하지만 윈도우 비스타가 시작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있으면, 문제가 생겼을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해 주기도 한다.

윈도우 비스타가 시작되는 것은 부팅 매니저 프로그램인 Bootmgr.exe가 실행되고부터이다.  Bootmagr.exe가 실행 되기 전에는 PC가 하드웨어를 체크하는 POST와 윈도우 비스타와 PC를 연결해 주는 BIOS가 먼저 실행된다.

윈도우 비스타가 시작되기 직전 까지의 부팅과정

사용자가 파워 버튼 누름→ POST(Power On Seft Test)→ BIOS 가 실행되고 BIOS는 하드 디스크의 첫 번째 섹터인 MBR(Master Boot Record)에 있는 정보를 읽게 된다. MBR은 부트 섹터(활성 파티션의 첫 번째 섹터)에 있는 정보를 읽어 들이고 부트 섹터는 Bootmgr.exe를 실행 시키는 코드를 포함하고 있다.(윈도우 비스타는 윈도우 XP에서의 부팅 정보를 담고 있는 Ntldr.exe와 Boot.ini 대신 Bootmgr.exe를 이용한다.)

Bootmgr.exe에는 부팅 설정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윈도우 비스타 외의 다른 OS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OS를 선택할 수 있는 부팅 메뉴를 화면에 보여 준다. 만약, 윈도우 비스타만 설치되어 있다면, OS 선택 부팅 메뉴 없이 바로 윈도우 OS 로더인 Winload.exe를 실행시킨다.

Winload.exe 이후의 부팅 과정

Winload.exe는 윈도우 OS에서 아주 중요한 프로그램인데, 윈도우의 핵심 파일(Ntoskrnl.exe, Hal.dll)을 실행 시키고, 레지스트리에 있는 시스템 설정 정보를 읽어 들이고 드라이버를 로딩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까지가 윈도우 비스타의 환영 화면(로그온 화면)이 보여 지는 과정이다.

로그온 이후의 과정

로그온을 하게 되면 윈도우 세션 매니저인 Smss.exe가 실행되고, Smss.exe는 윈도우 시작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Wininit.exe를 실행 시킨다. Wininit.exe는 로컬 보안을 관리하는 Lsass.exe와 윈도우 서비스를 프로그램인 Services.exe를 실행시킨다.

이로써 윈도우 비스타의 부팅 과정은 종료되고 사용자가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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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모하비 실험 마케팅 사이트

PC News 2008.07.29 17:09 Posted by objedi

모하비 실험(Mojave Experiment)은 윈도우 비스타에 대해 부정적인 사용자에게 MS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윈도우 OS(Mojave)를 소개한 후 사용자의 반응을 물어보았더니 좋은 반응을 얻었더라는 실험입니다. 10점 만점에 평균 8.5를 얻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Mojave라는 새로운 윈도우 OS는 사실은 윈도우 비스타 였던 것입니다.

그동안 모하비 실험에 대해 실제 자료가 없었는데, MS에서 참여차들의 인터뷰 내용을 위주로 한The Mojave Experiment 사이트를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이 영어 이고 다른 내용도 영문이라 관심있는 분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위 사이트에서 몇 개의 인터뷰를 보았더니, 참여자들이 직접 비스타를 설치하고 운영한 것이 아니라 주최측에서 제공한 데모 시연을 보고 얻은 반응 인 것 같습니다. 이에 초점을 맞추어 모하비 실험은 별로 의미없는 것으로 비스타 마케팅에 별로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얘기하는 블로거들도 있습니다.

모하비 실험을 직접 비스타 마케팅으로 연결 시키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윈도우 비스타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 중 많은 사람은 실제로 비스타를 접해 본 것이 아니라 전해 들은 것이란 점에서 모하비 실험은 어느 정도는 비스타가 저평가 되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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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비스타 관련기사 오역

PC News 2008.07.26 18:02 Posted by objedi

윈도우 비스타에 관한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비스타에 관한 뉴스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윈도우 비스타"란 키워드로 구글 알리미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자 구글 알리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빌 게이츠 없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운명은?
조선일보 - Seoul,South Korea
주가는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고 야심차게 출시한 윈도비스타는 치명적인 기술적 결함을 보이며 MS의 명성에 큰 흠집을 내고 있다. 그들 내부에서도 윈도비스타...

제 눈길을 끈 것은 "윈도비스타는 치명적인 기술적 결함을 보이며 ...."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윈도우 비스타가 일부 사용자에게 좋지 못한 인상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기술적 결함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위에 링크된 조선일보 페이지로 가서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에 난 기사중 해당 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밑줄은 해당 부분을 눈에 띄게 하기 위해 제가 첨가했습니다.)

발머 체제하에 MS는 회사 역사상 가장 혹독한 시련기를 보내고 있다. 주가는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고 야심차게 출시한 윈도비스타는 치명적인 기술적 결함을 보이며 MS의 명성에 큰 흠집을 내고 있다. 그들 내부에서도 윈도비스타에 대해 ‘비스타 재앙(Vistaster)’이라고 부를 정도다.

기사 내용 중에 분명히 "치명적인 기술적 결함" 이라는 구절이 나오긴 하는데 무엇이 결함인지는 설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해서 위 기사 내용에 명시되어 있는 원문 기사 (영문)를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혹시 기술적 결함의 내용을 설명했는데 누락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다음은 조선일보 번역 기사 내용 중 기술적 결함이 있는 부분의 원문 문단입니다.

Under Ballmer, Microsoft is enduring one of the worst times in its history. The stock has been flat. Vista, the latest version of Windows, has been such a disastrous technical flop that Microsofties themselves have coined a new word for it: "Vistaster."

조선일보에서 기술적 결함이라고 한 부분은 원문에서는 technical flop 이라고 되어 있군요. flop은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이 문장에서는 '실패'라고 번역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기술적 결함'은 '기술적 실패'라고 봐야 하는 것이지요.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부정적인 소비자 반응은 기술적 실패라기 보다는 마케팅 실패라고 보는 것이 제 입장이지만, 어쨌든 위 기사를 쓴 Dan Lyons는 기술적 실패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윈도우 비스타의 기술적 실패가 윈도우 비스타에 기술적 결함이 있기 때문인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문맥상 그가 말하는 기술적 실패는 기술적으로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대중적인 성공이냐 아니면 실패이냐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오역이 의도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 실패와 기술적 결함, 분명히 다른 뜻이지만 아마도 이 기사를 번역했던 분이 실제로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해 보지도 않았으면서도 웬지 윈도우 비스타에 기술적 결함이 있을 것 같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실수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궁금해 집니다. 여러분은 윈도우 비스타에 기술적인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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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opied from Ed Bott’s Microsoft Report

개인적으로 윈도우 비스타는 아주 잘 만든 운영체제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맥북을 구해서 들고 다니긴 합니다만, 오래동안 윈도우를 이용해서 인지 맥 OS X에는 잘 적응하지 못하겠더군요. 적응이 안되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제 경우 생산성은 윈도우를 이용할 때가 더 효율적이고 높습니다.

윈도우 비스타, 이제 출시된 지 1년 하고도 6개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외국에서도 비스타는 소비자로부터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스타가 갖고 있는 기능과 능력을 통해 사용자가 누리게 될 혜택이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비스타가 출시 되었을 때 인터넷 뱅킹이 안되는 문제 때문에 비스타에 대한 인식이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었고, 그 뒤에도 비스타의 뛰어난 기능들은 드라이버 호환성 문제 때문에 뭍혀 버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드라이버 호환성 문제는 MS와 써드파티의 노력으로 대부분 해소 되었고, 비스타 서비스 팩 1까지 나온 시점에서 이제는 비스타 사용으로 누릴 수 있는 기능에 대해 좀 더 자신감있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내년에 출시될 IE8으로 액티브 X로 떡칠 되어 있는 웹 사이트(인터넷 뱅킹을 포함해서)들 때문에 또 한차례 홍역을 치를 가능성도 있지만, 이는 비스타 자체의 문제인 것은 아닙니다. 비스타를 쓰고 있지 않은 사용자라면 비스타로 업그레이드 할 충분한 가치는 있습니다. 이제 비스타는 대부분의 경우 아무 호환성 문제가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이제 비스타에 대해 좀 더 과감한 마케팅을 수행할 모양입니다. 자주 가는 Ed Bott’s Microsoft Report 사이트에 가보니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 비스타를 위한 새로운 광고를 기획중이라고 합니다.

한때 지구는 평평하다고 믿었던 사실과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오해를 연결 시키려는 시도가 재미있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Get the facts about Windows Vista → 링크를 클릭하면 이 페이지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아직은 영문 페이지만 있지만 곧 한글 페이지도 만들어 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연결된 페이지에는 윈도우 비스타의 기능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아래와 같은 반성도 서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But we know a few of you were disappointed by your early encounter. Printers didn't work. Games felt sluggish. You told us—loudly at times—that the latest Windows wasn't always living up to your high expectations for a Microsoft product.

Well, we've been taking notes and addressing issues.

비스타가 처음 나왔을 때 여러분 중 일부는 실망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프린터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고, 게임은 느려 터졌습니다. 여러분은 우리에게 윈도우 최신 버전이 항상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했던 것은 아니라고 (때로는 큰 소리로)말했습니다.

예, 우리는 여러분의 얘기에 귀 기울여 왔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반성만 있는 마케팅은 대부분 성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윈도우 비스타는 잘 작동하지 않는 문제점 투성이의 OS가 아니라 잘 돌아가는 OS입니다. 여기에 반성까지 더한 마케팅이라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쓸데없이 벽타고 내려오는 윈도우 비스타 출시 이벤트에 비하면 이번 마케팅 컨셉은 기대가 됩니다.

vistala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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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비스타의 검색은 기본으로는 사용자 폴더와 시작 메뉴와 이메일을 색인합니다. 색인을 미리해 둠으로써 빠른 검색 결과를 보장하는 것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기본으로 색인되는 폴더외에도 다른 폴더가 색인에 추가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 폴더를 다른 파티션 (드라이브)로 옮긴 경우에는 색인에 자동으로 추가되지 않기 때문에 수동으로 옮긴 폴더를 색인에 추가되도록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색인되는 폴더 추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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